처음으로 떠나는 해외 여행이라면 궁금한게 많을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시작 한 후 해외여행은 처임이네요..

해외는 신혼여행으로 처음 떠났는데 벌써 십수년이 지났네요.

가끔씩 해외는 다니는데 갈때마다 헷갈리는것 시기를 놓치는것 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해외여행 처음, 해외여행준비 총정리, 해외여행절차 및 해외여행 방법, 해외여행 꿀팁, 처음가는 해외여행 출입국순서

여기서부터 아래로 주~욱 순서대로 나열했습니다.

여행목적지 결정

여행사 패키지 여행 or 자유여행 결정

(패키지 여행 장점 : 여행계획 안세워도 된다, 비행기 숙박비 자유여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단점 : 불필요한곳 방문, 쇼핑몰 강제방문

자유여행 장점 : 패키지의 경우 불필요한 곳-쇼핑몰등-을 가지 않아도된다. 단점 : 패키지 여행의 장점이 없다. 모든걸 스스로 해결해야한다)

비자발급(비자발급이 필요한 지역에 한함)

여행사의 경우 계약, 자유여행의 경우 항공권 숙박 예약

여권준비(여권사진 필요)

신용카드준비(비자 또는 마스터카드 둘중 1개는 꼭 챙기세요. 카드사에 문의 하세요.)

공항으로 이동편 예약(지방의 경우 국제공항으로 이동하는 교통편 왕복 예약합니다.)

구글지도(해외에서 네이버지도 서비스 안됩니다. 구글지도 보는법을 연습해 두시면 행선지 찾는데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휴대폰로밍 또는 와이파이사용 상품예약(여행중 전화를 사용해야 한다면 로밍을 받으시구요-통신사문의- 데이터만 사용하고 싶으면 이동형 와이파이 상품들이 있습니다-와이파이도시락, 포켓와이파이- 이 상품들도 미리 예약하시면 수령시 빠르게 받으실수 있습니다. 로밍, 와이파이 모두 사용을 안하시더라도 sms 사용은 필수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sms 수신은 무료이며, sms 발신은 건당 몇백원 합니다. 이건 거의 필수입니다. 로밍 역시 가능한 하시는게 좋습니다. 서비스받고 통화 안하시면 통화요금은 없습니다. 하지만 방문국에서 방문국으로 긴급하게 연락할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환전(패키지여행의 경우 현지 가이드비용, 옵션비용을 현지화폐로 지불합니다. 이 비용을 포함하여 지출할 경비만큼 현지화폐로 환전을 받습니다. 환전은 국제공항에서도 할수있습니다. 방문지가 자국화폐외에 US달러를 통용하는경우 US달러도 일정금액 환전하는것도 유리하지만 큰 차이는 없을 겁니다. 방문지가 원화도 취급하는 곳 이라면 만원권 천원권도 있으면 좋습니다. )

여행가방준비(되도록 하드케이스가 좋습니다)

여행가방싸기(국내여행 기준으로 짐싸면 됩니다. 돌아올때 선물 등 짐이 더 많아 질것에 대비하세요)

국제공항으로 이동(여행사의 경우 정해진 시간 도착장소, 자유여행의 경우 최소 2시간 이전 도착해야 합니다. 비행기탑승이 처음이라면 3시간 이전에는 도착해야 합니다. 수속과정 여기자기 찾아 다니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 됩니다. 홀로 혼자 떠나는 경험이 많은 여행자라면 이륙 한시간 전에만 도착해도 문제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경우엔 넉넉하게 도착하셔야 합니다.)

비행기티켓발권(여행사의 경우 가이드 미팅후 여행사직원에게 안내 받은 후 비행기티켓발권, 이때 좌석을 배치받습니다. 늦게 발권하면 서로 따로따로 앉아야 할수도 있습니다.)

수화물발송(발권과 동시 진행됩니다, 화물용 여행가방이 없는 경우 티켓발권을 무인화기기에서 하면 더 편합니다.)

마일리지적립(발권과 동시에 적립합니다. 사전에 회원가입이 되어야 하며 항공사에 따라 다르지만 이후 적립도 가능합니다.)

로밍 및 데이터상품 구입(와이파이상품-와이파이도시락,포켓와이파이-의 경우 사전예약 하시는게 빠른 수령에 도움이 됩니다. 로밍의 경우 인천국제공항에 통신사들이 모두 입점해 있습니다. 다른 공항의 경우 사전 확인필요.)

외투맡김서비스(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무료로 서비스하는 기간이 있습니다. 사전에 위치를 파악하시고 기타항공은 항공사와 상관없이 유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습니다.)

출국장줄서기(비행기를 타기 위한 첫관문입니다. 여권과 티켓을 보여줍니다. 국제선인지 국내선이지 잘못 줄선사람들을 걸러줍니다)

소지품검사(외투는 벗고 호주머니 소지품까지 모든 꺼내어 X선 검사 받습니다. 물등 액체류, 위험물품 반입금지)

여권심사(출국에 문제가 없는지 신상을 심사합니다. 출국금지가 내려져 있으면 여기에서 걸립니다. 소아는 보호자와  함께 그외는 개별로 심사받습니다.)

탑승게이트찾기(출국장을 통과하면 보통의 경우 면세점과 식당 등 상가들이 먼저 나오고 면세점을 지나면 비행기를 타는 게이트가 있습니다. 해당 게이트로 이동합니다)

비행기탑승(비행기 이륙 대략 30분전 부터 탑승이 가능합니다.)

출입국카드작성(기내에서 식사도하고 화장실도 가고 중간즈음에 이름, 출발지, 생년월일, 방문목적 등 적는 출입국카드를 작성합니다. 입국심사시 제출합니다)

방문국착륙(비행기가 도착하면 immigration 이라는 이정표를 따라 곧빠르게 이동합니다)

입국심사(출국여권심사와 같습니다. 여권과 출입국카드 제출. 입국이 금지되어 있으면 여기에서 걸립니다.)

여행가방-화물수령(입국장을 빠져가가면 뱅뱅돌아가는 화물찾는곳이 여러곳이 보입니다. 먼저 전광판을 찾고 전광판에서 타고온비행기를 찾으면 화물이 몇번홈에서 나오는지 알수 있습니다. 화물 찾는 홈으로 이동해서 비행기표 발권시 화물로 보낸 여행가방을 찾습니다)

현지가이드미팅(여행사의 경우 약속된 게이트에서 가이드와 첫 만남을 갖습니다. 팀이 2~3팀이라면 미니버스, 여러팀이면 대형버스를 타고 패키지 여행이 시작됩니다)

숙박장소는 방문국의 여행반경에 따라서 같은 호텔에서 숙박할 수도 있고 날마다 바뀔수도 있습니다. 바뀐다면 여행가방을 모두 가지고 이동해야 합니다.

돌아오는 과정은 출국과 동일한 순서입니다.

현지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여권을 잘 보관해야 합니다. 여권 잃어버리면 여행은 어려워 집니다.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해외여행을 준비해서 도착하는 과정까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러가지 팁들도 있지만 한가지만 공유하자면

패키지 여행의 경우

사전에 구입할 목록을 세우는게 좋습니다.

방문할 나라에서 유명하고 특히 국내비교 값이 저렴하고 국내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물건들엔 관심을 갖는게 좋습니다.

가이드가 안내하는 쇼핑몰에서는 적당히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방문지 나라에서 유명하지도 않는 건강식품 보석 등 비싼 제품들 매장으로 안내하여

특히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경우 효도하라며 상품을 권유하는 경우가 있는데

앞뒤를 잘 생각해서 구입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어차피 필요하고 사야할 제품이라면 이런 기회에 구입하면 좋을테고

그렇지 않을 경우엔 나중에 후회할 수 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가이드가 안내한 매장에서 상품을 전혀 구매하지 않는것도 눈치가 보일 수 있습니다.

꼭 눈치를 줘서가 아니라 돌아가는 사정을 안다면 눈치가 안보일수가 없습니다.

어차피 답례품이나 소중한 분들께 선물을 해야 한다면 이런 곳에서 적당한 상품을 사는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야간에 일정이 빡빡하다면 자유롭게 쇼핑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자유여행이라면 정말 많은 사전정보가 필요하며

패키지 여행이라 할지라도 사전에 많은 정보를 가지고 가면 좀더 유익한 여행이 되겠습니다.

규모있는 계획으로 모두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